2008년 6월 한미FTA협상이 최종적으로 체결되고 한국으로 미국의 미친소의 고기와 쌀 등등 여러가지로 제한없는 수입이 이루어진다. 싼 미국 물품이 대량으로 유입되었고, 언제나 그러하듯 이익을 추구하는 많은 업자는 미국산 쇠고기를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포장만 바꾸고 시장으로 내보낸다. 서민들은 비싼값에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알고 먹고, 대부분의 쇠고기의 운명 루트를 따라 이 미국산 쇠고기도 젤리, 화장품, 조미료, 라면스프, 캡슐알약의 껍데기, 생리대, 가죽 제품 등의 여러 곳으로 그 뼛조각 한톨도 남기지 않고 사용된다. FTA로 인해 농민의 대부분이 생업을 포기, 식량 자급률 감소로 식량의 전량 수입시대의 막이 오른다.
경부운하는 계속 진행되어 결국 완공한다. 초기에는 추진자의 위신을 세워주기 위해 여러차례 운행을 한다. 운하를 이용하는 기업은 대부분 대기업으로 그분에게 잘보이고자 함이다. 그러나 물의 흐름이 끊기는 것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 효용성 낮음으로 인해, 예쁜 첩때문에 소박맞은 안방마님처럼 선박의 운행은 흔적조차 없다. 덕분에 비행기, 전철, 트럭등의 운송수단이 더욱 빛을 발했다.
비슷한 시기에 국어 교과서의 영어화, 전과목 영어수업이 실행되고, 더불어 자사고의 증가로 해외 유학 열풍이 이전보다 훨씬 심해지고, 교육비가 천정부지로 뛰어, 가르치기 스킬을 가진 사람들은 돈을 벌고 원화의 해외유출로 경기침체가 심화된다. 실용영어가 필수적으로 가능해야만 졸업을 할 수 있다.
의료보험민영화로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여러 병원이 의료보험을 지원하지 않게 되자, 가만 있어도 저절로 쾌유되는 감기 만으로도 병원을 찾던 사람들은 암이 의심되어도 섯불리 병원의 문턱에 발을 들이밀지 못한다. (최종적으로는 사망률 증가로 인한 인구 감소, 평균수명의 하향화) 하지만 보험사기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
미국과 일본의 정치적 간섭이 심해지고 국토는 그옛날처럼 미국과 일본으로 야금야금 명의가 이전된다.
학생은 시험결과를 위해 미쳐가고, 농민은 이미 없고, 서민은 운하를 유지하기 위한 세금과 자녀의 교육비, 물값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의료보험비와 기타 여러 보험비,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미쳐간다.
2013년전후, 원인을 모르는 정정한(젊은)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치매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리고 약 10년간, 국민의 95퍼센트가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치매로 사망, 한국이라는 국가는 사실상 해체된다. (광우병 환자들 수십명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이는 실험을 위한 몰모트로 끌려간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었다.) 살아남은 약 5퍼센트의 운좋은 한국인은 광우병 전염가능성(다른 사람들에게) 때문에 이민도 못하고 시체들과 한반도에서 살아간다. 한반도는 죽음의 도시가 된다. 수일이 지나고 깔끔한 시체들을 진공포장해서 미국으로 이송, 광우병의 변형프리온을 정복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실험도구로써 찢겨나간다.
북한의 상황도 비슷하게 전개된다. 원인은 남쪽에서 식량지원을 위해 북으로 보낸 소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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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상이에요. 뭐,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게 얼마 없고, 글도 허접하지만 만약 현재 진행되는 정책들이 모두 완료되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보고 쓴겁니다. 완전 판타지네요. 여러 부분이 실행가능성 차원에서 따지면 말도 안돼는군요. 과연 5년후의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후우 암울하네...그런데 왠지 저 상황이 되어도 소를 수출한 미국만은 멀쩡할것 같은 더러운 기분이 듭니다. 한국인의 수가 적어지면 문화나 언어등을 보존하기 위해 기념물로도 지정되고 뭐 그럴까요? 수집대상도 되고? 아니면 신경도 안쓸라나..
광우병에 너무 겁을 먹어서 호들갑을 떤건지도 모르겠네요..그런데 저렇게 될 가능성이 아예 없는게 아니기에 진심으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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